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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을 다녀오다.후기글.느낀점

by note47201 2026. 10. 5.

청풍명월의 월악산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월악산은 충북 제천시,충주시와,경북 문경시에 걸쳐있는 높이 1097m 화강암 산입니다.

다녀온 코스 : 보덕암주차장-보덕암-보덕굴-하봉-중봉-영봉-마애불-덕주사 약 10km 7시간.

1. 후기글

월악산을 산행지로 결정하고 광주시청에서 06시에 출발하여 10시쯤 보덕암 주차장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월악산 영봉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광주시청에서 보덕암 주차장 까지는 294km로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덕암 주차장에서 200m 올라오면 보덕암과 등산로 갈림길이 있습니다.

바로 등로를 갈 수도 있지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보덕굴이 있으니 돌아보고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덕굴을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보덕암에서 첫 번째 하봉까지는 약 2km 쉼 없는 급경사와 계단이 이어집니다.

하봉에 이르는 중간부터 펼쳐지는 충주호와 산그림의 조망은 잠깐의 휴식을 주고,

하봉에 올라서면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온몸에 시원함을 넘어 짜릿함을 선사한다.

하봉에서 충주호를 뒤로하고 중봉을 오르는 길은 오르내림과 암릉이 있는 구간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중봉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간 뒤 또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드디어 영봉을 맞이하게 된다.

영봉에 올라서면 충주호의 반대편으로 넓게 펼쳐진 산줄기의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정상에 도달했으니 허기진 배도 채워야겠지요. 산정에서의 만찬은 어떤 맛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말 꿀맛입니다. 점심도 맛있게 먹었으니 다시 산행을 시직 해야지요.

우리는 원점 회귀를 하지 않고 마애불을 지나 덕주사로 하산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보덕암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차를 회수하고 광주로 복귀하였습니다.

 

2. 산행 후 느낀 점

보덕암에서 시작해 하봉·중봉·영봉을 차례로 넘는 길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급경사와 암릉의 연속이었지만, 능선마다 펼쳐지는 충주호와 겹겹의 산줄기는 그 고단함을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이었어요. 영봉에 서서 마주한 장엄한 풍경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 다리는 무거웠지만 월악산이 준 성취감은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3. 참고사항

보덕암주차장은 진입로가 차 한 대 지나갈 정도로 좁으며 주차장도 협소하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마을 끝자락에 마련한 주차장에 주차 후 1km 정도 올라와야 합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덕주사에 차를 주차한 후 택시를 이용하여 보덕암주차장으로 이동.

보덕암주차장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비는 35,000 원합니다.(2026년 9월 현재)